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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류

1. 상담분야 : 아동발달 / 양육방법

2. 의뢰자 :  모 

3. 자녀연령 : 만 2세(30개월)

4. 양육환경 : 가정양육 / 위탁보육

5. 기관경험 : 어린이집2달 됨/미술/몬테소리

6. 상담경험 :1회

7. 상담내용(자세하게 기록) :

안녕하세요 30개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어제 저희 아이와 지인의 6살 아이와 같이 키즈카페를 가서 놀았습니다
아직 누나만큼 빠르지도 못하고 말귀도 못알아들을때도 많아 같이 노는 누나가 짜증을 내더군요
아직 6살 아이도 잘 모르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놀기전에도 아직 이모 아들이 누나만큼 빠르지않고 혼자서 할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동생 잘 챙겨서 손잡고 잘 다니라고 했지만 저희아이가 따라가면 도망다니고 저희아이 옷을 잡고 끌고다니고 싫다는데 억지로 팔 당기고 밀치고 못놀게하고 이런식이여서 제가 한번 당기지 말고 기다려주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자기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삐져서 딴데 가버리고 그러다 본인 또래를 만나 놀면서 저희아이를 배척하기 시작 하더군요 저희아이가 다가가면 못오게하고 멀리보내고 밀고..
저희아이는 제가 없어서 누나에게 의존하는데 누나가 자꾸 가라고 딴곳으로 보내버려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울려고 하더라구요
결국엔 제가 가서 상황을 중재했는데
진짜 화가 많이 나더군요.. 그 키즈 카페는 전부 6~8세 아이들만 있었고 큰아이들이 노는 시설이라 어린친구들은 잘 안오는 곳이었어요 딱봐도 저희아이가 제일 작고 어렸습니다..
같이 온엄마가 지들끼리 알아서 놀라고 하라고 자기는 저희 애만할때 부터 그냥 풀어놓고 키웠다고 자꾸 그러니까 제가 눈치가 보여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집에와서 제가 저희아이를 못지켜준거같아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아직 말도 잘못하고 볼풀에서 잘 걷지도 못해서 넘어지는 아이가 불안해하며 계속 저만 찾았는데 같이 온 엄마가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말에 보호도 잘 못해줬어요..괜히 유난스런 엄마가 되는거 같아서요.. 집에 오는길에 이게 무슨 엄마인가 싶고 그렇게 따돌려지는 저희아이를 보고 진짜 억장이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훌쩍이면서 슬프다고 계속 말하는 아이를 보고 담담하게 많이 슬펐지 자꾸 누나가 가라고 하면 싫다고 같이 놀자 라고 말하라고 그래도 싫다고 하면 그냥 놀지말고 나와서 엄마나 다른 친구랑 놀자고 그말 밖에서 못해주겠더군요.. 다른엄마말에 휘둘려서 보호도 못해준 죄책감에 잠도 오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또 따돌림 당하는 상황이 오지않을까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두렵습니다..
여태 다른 누나나 형들이 잘 챙겨주고 잘 데리고 놀아줘서 이런일이 생길줄 생각도 못했어요..정말로 그냥 아이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냅둬야하는건지.. 그리고 어제도 그 6살 누나가 저희 아이를 들다가 책상 모서리에 얼굴과머리를 박아 저희아이가 많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6살 누나는 얘 얼굴은 아직도 이러네 웃고 애엄마는 멍은 어들었네 라고 말하고 후.. 진짜 너때문에 다쳤잖아라는 말이 너무 하고 싶더군요 앞으로 이 6살 누나와 거리를 두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육아 방식이나 생각이 이상한걸까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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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22-06-14 10:58:50 수정일자 2022-06-14 10:58:50
작성자 이은혜 조회수 304